지난 1995년 문을 연 구리한빛검정고시학원은 컴퓨터공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김영태 원장의 다채로운 경험과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영어와 수학을 기초부터 탄탄히 가르치는 ‘검정고시’ 전문 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풀어내는 김 원장의 수업은 “공부는 쉽고 재미있다”는 한 문장으로 집약되며, 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기초를 완벽히 다진 후, 누구나 꿈을 이룬다”
김영태 원장은 한빛검정고시학원의 수업 스타일을 “공부는 쉽고 재미있다”고 정의한다. 어려운 개념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부터 확실히 다져야 한다는 믿음은, 복잡한 문제를 단순한 단계로 분해해 설명하는 김 원장만의 강점으로 이어진다. 김 원장은 “기초가 튼튼해야 심화 과목도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속도를 존중하는 맞춤 지도를 강조한다.
“50대 초반에도 도전은 늦지 않습니다”
구리시에 거주하는 50대 초반의 한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학업을 중단한 뒤 가정 형편에 따라 롯데월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그러나 업무 중 영어가 발목을 잡으면서 검정고시를 다시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상담만으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고, 한 달 두 달 수업이 이어질수록 “공부가 어렵지만 재미있다”는 표현을 자주 입에 올렸다. 결국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2년 안에 차례로 합격한 뒤, 대학과 대학원까지 졸업하며 현재는 모 대학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 원장은 “처절한 현실 앞에서도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은 그 분의 의지가 모든 학생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또 다른 합격 스토리”
한빛검정고시학원의 또 다른 기억할 만한 사례는 정신질환을 앓던 여학생의 이야기다. 수업 중 약물 부작용으로 잠들기 일쑤였던 그녀는 주변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해칠까 두려워했지만, 김 원장은 그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고 격려했다. “약기운에도 함께 공부해보자”며 묵묵히 깨우고 이끌어준 끝에 그녀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2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김 원장은 “누군가의 작은 배려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소중한 경험”이라고 회고했다.
매년 전원 합격, 그 이상의 가치
“가장 보람된 순간은 매년 우리 학원 학생들이 모두 합격 소식을 전해올 때”라고 김 원장은 밝힌다. 구리한빛검정고시학원은 어떤 나이·배경·상황이든 학습 의지 있는 이들에게 열린 기회의 장이다. 김 원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단순하게 공부를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원 합격이라는 별칭이 부끄럽지 않도록 매해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부와 인생에 자신감 없는 사람은 누구나 오라. 나를 만나고 3개월이면 공부도 인생도 자신감을 다 갖게 된다.”
— 김영태 원장
구리한빛검정고시학원은 기초부터 완벽하게 다지는 수업 철학과,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세심한 케어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바꾸고 있다. 공부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모든 이들이라면 지금 바로 문을 두드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