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헤럴드코리아타임즈】
경기도 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6일(수)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자율정화위원회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원 자율정화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도교육청과 자율정화위원, 경기도학원연합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교육지원청 이정희 사무관과 성유심 주무관을 비롯해, 경기도 학원연합회 노창근 지회장, 홍종석 총무이사, 그리고 경기도 31개 시·군 자율정화위원장 및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유심 주무관의 주관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자율정화위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직무 내용과 유의사항,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진 우수 시·군 분회 사례 발표에서는 ▲구리시 자율정화위원 홍종석 ▲하남시 자율정화위원 ▲이천시 자율정화위원이 각 지역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약 40분간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했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의견 교류 시간이 이어지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경기도 교육지원청과 자율정화위원회, 학원연합회가 함께 ‘건전한 학원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상호 존중과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연수가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되었다.
경기도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정화 활동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